인생의 가치관문제부터 시작하는데 심심하면 읽어보세요.
아버지께서는 보여지는게중요한게 아니다 이런생각을 가지고 사세요.
어머니께서는 싫어하시지만 뭐 그런 집에서 자랐구요. 저도 외적인모습이 뭐가중요하냐 이런생각을 갖고 살았고 외모나 글씨조차도 여러가지 내가 외적으로 보여줄수있는걸 단하나도 꾸밀노력도 안하고 살았습니다.
30년간 그렇게 살다가 요새 회사에서 좀 옷좀 제대로입고 머리도 깔끔하게 자르고 그러라고 계속 말들어서(술자리에서 30분간 붙잡혀서 정신교육 ㅋㅋ) 머리 미용실가서 깔끔하게 펌하고 스타일링하고 옷도 어느정도 핏 맞춰입고
남들이 하는거 하고나니 시간이 갈수록 저자신이 괜찮아보이더군요.
그동안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자기애를 높이고싶었는데 이런 외적인 모습의 영향을 받는구나 싶습니다.
몇달전 사진과 지금의 사진찍을때 모습이 엄청차이나네요. 머리빨일수도... 요새는 피부관리 빡시게하고있네요. 곧 프락셀도 하려구요. 목소리도바꾸고싶은데 일단 나중에 학원이라도 가볼려구요. 어쨌든 여기까지는 저자신에대한거구요
이러한 배경속에서 외모의 중요성을 느낀사건은 소개팅 어플이랑 일상의 사람들의 태도관찰후 얻은건데요.
소개팅어플은 프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더라구요.
첨엔 대강 찍은거로 올렸는데 사람들이 조회도 안하구 다까이기만하구 ㅠㅠ
사람들이 어떻게 찍는지 보고 비슷하게 따라서(보정 좀넣고 ㅋㅋ)
찍어서 올리니까 그래도 프로필 조회나 뭐 이런알람은 꽤 오더군요.
뭐 그래도 호감도는 딱히 안높긴하지만요. 저도 다른사람들 사진을 보고 결국 볼수밖에없더라구요.
연결되었냐구요?? 됐으면 여기에 이런글 쓰지않았겠죠.
뭐 내가생각해도 매력느끼기어려울거같은데라고 생각하고있고 뭘해야할까싶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