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랑 상처 그리움

내 위치 지정

브라우저의 위치설정을 허용해주세요..
위치설정을 거부하신 회원님은
우측 지역 카테고리를 이용해주세요.
위치설정을 허용해도 내위치가 안잡히는 회원님은 쿠키 및 캐쉬를 삭제 후 재접속해주세요.

 

 

사랑 상처 그리움

  초급회원 쪽지보내기 신고(0회) 2020-12-11 3년전 조회 7155회
오랜만에 혼자보내는 금요일 밤이네요
혼자마시는 술에취해 어디에도 말하지못한 
넋두리를 끄적여봅니다

지난 6주간의 주말
단한번도 빠짐없이 함께보냈던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그녀가 며칠전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제잘못이기에 용서를 구해봐도
아무소용없더군요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고 기술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주오랜시간동안 혼자가 되어 보내온 시간들이 
사랑하는 방법조차 서투르게 만들어 버린걸까요

 그녀에 대한 앞서가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채 
제대로 내맘을 전달하지 못하고 말실수를 해버렸네요 

 그녀에게 일이생겨
속상해하는 그녀를 달래기위해
통화하면서 무언가 도움이 될수있는 일을 
머리속으로 급하게 생각해내어 얘기한다는것이 
그녀가 가장싫어하고 꺼려하는 이야기를 꺼내버렸네요
어렴풋이 알고있던 사실인데
왜 그때는 그사실을 기억하지 못한건지...
아차싶어 수습해보려했지만 
이미 그녀의 맘은 상처를 받아버렸더군요

한걸음에 달려가 아니라고 오해라고 
달래줬어야하는데
하필이면 그럴수있는 상황이 아니였네요
그렇게 하루가 지나버리고 
그녀는 이별을 얘기하더군요
다시 나를 몰랐던때로 돌아가겠다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함께하면서 내진심을 담아 
그녀에게 했던 말들이... 
고백들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기에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한번만더 만날수있다면
하지못한 해주고싶은
말이 많은데
그럴수없다는게 슬프네요

마지막으로그녀를 보게된다면

그녀에게 했던 내고백들
모두 진심이였다고 

지난 11월은 서른살 이후 
내겐 가장 행복한 한달이였다고 
너무 많이 행복했다고 

이렇게 행복한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웠다고
당신도 나에대한 좋은 기억만
갖기를 바란다고
좀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농담처럼 말하던 우리 먼훗날 이야기 
난 진심이였다고 잊지말아달라고

어디서든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잘살길 바란다고 
꼭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해주며 한번만 꼭 안아주고 
싶었는데 정말 많이 사랑했기에
서로 웃으며 이별하길 바랬는데 
그런 마지막 내바램도 이루지 못했네요
정말 단한번만 더 만나고 싶었는데....

술에취해 답답한 마음에 가슴이 터질거 같아 
끄적여봅니다

이와중에 이런 바보같은 내모습 알려지는게 싫어
그녀가 볼수없는 이곳에
넋두리를 하네요

역시 제주제에 무슨...
나에게 너무나 과분했던 그녀를 
사랑하는것이 문제였나봅니다
주제파악하라고 하늘이 벌을 주는듯합니다

한동안은 이렇게 술과 담배를
위로삼아 오랜시간을 보낼듯하네요

한번만 용서해주고 기회를 준다면
더 좋은모습으로 더많이 사랑해주고싶은데
내 부질없는 바램일뿐인건가봅니다

웃으며 하는 이별을 못해 힘드네요
아니 그녀와의 헤어짐을 받아들이지 못해 힘드네요
보고싶네요 그사람이...
다시 나에게 돌아와 달라고 
내곁에 있어달라고 
그녀에게 전해지지도 않은 독백을 하며
다시 술잔을 기울여봅니다

모두들 저처럼 바보같은 행동이나 말들로 
사랑하는 사람 놓치지 마시고
이쁘고 행복한 사랑하시길 빕니다



글쓰기  :   + 200 포인트 댓글  :   + 30 포인트 열심회원포인트  :   + 100 ~ 1000 포인트  ( 랜덤채택 )
댓글목록
  오주따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1 (금) 22:32 3년전
... ㅠㅠ


말미의 시간은 이별을 재회로 만들곤 한다고들 합니다 형님...

일단, 술에 취하시고...

시간에 기대어 보시죠.
                        
  초급회원 쪽지보내기 (글쓴이) 신고 2020-12-11 (금) 23:19 3년전
[@오주따] 고마워요
내 몸상한다고 술 조금만 마시라며 걱정해주던 사람이였어요
그래서 십년넘게 많이마시던술 한달동안
 거의 안마셨었는데 이제 그 못마셨던 술까지 다 마셔야 할듯하네요
술에취해 잠들고 술이덜깬채
출근해서 멍하니 있다  실수만해대고
 담배만 피워대고 했네요
주말동안 술독에 빠져 벗어나질 못할듯하네요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0-12-11 (금) 23:19 3년전
초급회원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496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천안매너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1 (금) 22:39 3년전
힘드시겠네요 하지만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시고 혹시라도 기회가된다면 다시한번 용기내서 용서를 구해보세요 힘내세요!!!
                        
  초급회원 쪽지보내기 (글쓴이) 신고 2020-12-11 (금) 23:20 3년전
[@천안매너]
응원 감사합니다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0-12-11 (금) 23:20 3년전
초급회원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376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초급회원 쪽지보내기 (글쓴이) 신고 2020-12-11 (금) 23:30 3년전
[@천안매너]
용서를 구하고 싶어도
그럴수 없음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크흐흐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1 (금) 22:48 3년전
ㅠㅠ 형님 힘내세요 뒤에서 응원합니다..
                        
  초급회원 쪽지보내기 (글쓴이) 신고 2020-12-11 (금) 23:22 3년전
[@크흐흐]
고마워요
솔직히 지금 만취라 몽롱하네요
조만간 뒤말고 앞에서 응원해주면 좋겠네요
술친구 한번 부탁해요
                        
  크흐흐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1 (금) 23:27 3년전
[@초급회원] 넵 횽님! 술값은 저희에겐
갑부이자 언니들의 왕자님인 오주따가잇습니다. ㅎㅎ 오주따 오키?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0-12-11 (금) 23:27 3년전
크흐흐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276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초급회원 쪽지보내기 (글쓴이) 신고 2020-12-11 (금) 23:40 3년전
[@크흐흐]
그래요
두분이 내 술친구 한번 해주면
고맙겠네요
  로맨스화원™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1 (금) 23:02 3년전
사랑은 누구나 서툴죠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이 아닌 이상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게 되죠

폭력적인 행동이 아닌 이상
서로의 실수 , 단점들을 감싸안아줄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 행복한 사랑 입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
한없이 서글픈 이별 입니다.

오늘은 많이 취하시고
오늘은 많이 힘들어도 됩니다.

내일은 행복하게 됩니다
내일은 새로운 사랑이 다가오는 소식 들려 옵니다.

그런 가슴 뜨거운 사랑을 하신분들은
반드시 좋은 분 만나십니다.
이별했지만 사랑했던 그녀를 위해서 라도
내일부터는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삶을 사셔야 됩니다.
망가지고 힘들어 하면 그녀가 큰 실망을 합니다

초급회원님 지금은 내면의 세계가 큰 혼란이 있으셔서
제가 말씀드린 부분을 오해 하실수도 있는데요.
뭐냐면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그런 가슴 뜨거운 사랑을 하는 열정이 부럽습니다.
그런 가슴 아픈 사랑을 추억하는 경험이 부럽습니다.

내일은
내일은 반드시 또다른 사랑이 올것을
저 화원이가 장담합니다
                        
  초급회원 쪽지보내기 (글쓴이) 신고 2020-12-11 (금) 23:34 3년전
[@로맨스화원™]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마도 한동안 오늘이 계속될것 같네요
정말 다시는 오지않을꺼라 생각했던
내 온마음을 다한
가슴 뜨거운 사랑이였기에
이제다시는 이런 사랑 못할것 같기에
그사람 생각이 더 간절해지네요
  천안보안관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1 (금) 23:14 3년전
힘내세요..
위로에 말밖에 할수가없네요..ㅠㅠ
                        
  초급회원 쪽지보내기 (글쓴이) 신고 2020-12-11 (금) 23:35 3년전
[@천안보안관]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분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1 (금) 23:22 3년전
힘내십시오 ㅠㅠ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0-12-11 (금) 23:22 3년전
그분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656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초급회원 쪽지보내기 (글쓴이) 신고 2020-12-11 (금) 23:35 3년전
[@그분]
감사합니다
  호이옷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2 (토) 00:45 3년전
시간이 약이란말이 딱맞아요
힘드시겠지만 솔로에 동참하신걸 축하드립니다
커플들 다헤어져라~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0-12-12 (토) 00:45 3년전
호이옷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605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천상천하1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2 (토) 01:40 3년전
힘내세요~~^^
  Nguyen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2 (토) 01:59 3년전
그런 아픔이라도 저는 느껴보고싶네요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0-12-12 (토) 01:59 3년전
Nguyen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367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이디아아이스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2 (토) 13:59 3년전
  두정백수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2 (토) 18:11 3년전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0-12-12 (토) 18:11 3년전
두정백수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522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누으면편해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3 (일) 01:35 3년전
힘내세요~
좋은도 많이 생길겁니다!
  산군 쪽지보내기 신고 2020-12-14 (월) 19:06 3년전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0-12-14 (월) 19:06 3년전
산군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257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393

코로나 극복 이벤트 수지구청 n테라피 2만원할인이벤트진행중입니다

17
12-13 8349
15392

천안 불당동 나인/슈가 관리사 추천좀요

9
12-13 10944
15391

마실이랑 오늘 관리사추천좀

13
12-13 13126
15390

확진자 천따리 실화냐..

86 첨부파일
12-13 13833
15389

아침부터 눈이오네요

8 첨부파일
12-13 9295
15388

보고싶은...ㅠㅠ

40 첨부파일
12-13 10515
15387

장교 달았습니다^^

18 첨부파일
12-12 11286
15386

천안에서 엠테라피 소문듣고왔습니다

13
12-12 11313
15385

복귀♡

92 첨부파일
12-12 21166
15384

두근두근

15 첨부파일
12-12 10335
15383

불편을 드려 죄송

12-12 8242
15382

다들 반갑습니다~

31
12-12 7889
15381

보기가 차단된 게시물입니다.

1
12-12 19127
15380

ㅁㅅ 주간 관리사중에 갈색 머리 누구인가요?

12
12-12 10420
15379

실시간)스포트라이트 남부교도소 조두순 차량탑승!

19
12-12 8686
15378

코로나 12월12일 코로나 신규확진자 [

16 첨부파일
12-12 8629
15377

ㅈ테라피 오랜만에 가보려햇더니 관리사수가 확줄었네...

14
12-12 10857
15376

크흐흐님 문의

17
12-12 8304
15375

호이옷 님 문의

19
12-12 8225
15374

조작 후기 판별법

2
12-12 10731
15373

김장훈 슬픈선물

10
12-12 10428
15372

일본소녀가 생각하는 한국남자

13 첨부파일
12-11 11455
15371

M테라피 다녀왔습니다

18
12-11 8809
15370

리얼 서연쌤 후기

25
12-11 11356

사랑 상처 그리움

30
12-11 7168
15368

주말에 무엇들 하시나요 배곧마사지나 받아볼까하는데

16
12-11 7730
15367

타이마사지들 요즘도 건전합니까?

32
12-11 8882
15366

형님들 제발 한번만 알려주세요 제발 ㅠㅠ

28
12-11 8626
15365

과천에 살기좋은데 마사지맛집이 업네요

1
12-11 8058
15364

죽전 고수분들 계신가요? 맨날 일만해서

6
12-11 8825
15363

이걸보고 느끼는점..

9 첨부파일
12-11 9909
15362

코로나 영향이..??

10
12-11 10301
15361

받다 말고 욕하고 그냥 나오기

16
12-11 11166
15360

저희쌤도 가끔

27 첨부파일
12-11 11363
15359

주간에 갈만한곳 추천좀요!

23
12-11 9241
15358

코로나 극복 이벤트 수지구청 n테라피 2만원할인이벤트진행중입니다

26
12-11 7663
15357

요즘 스팸문자며 전화며 엄청오네요

4
12-11 8866
15356

사무실에서 마스크 착용하세요??

4
12-11 7677
15355

ㅎㄹㅎㄹ어떤가요?

31
12-11 11183
15354

천안 음식점, 호프집 등 밤 10시 이후에 문 닫나요?

4
12-11 8001

 

 

 


공지사항
바로이노베이션[email protected] 사업자등록번호 : 306-05-62286 통신판매업신고: 2021-화성동부-0694호 직업정보제공사업신고: J1511020210004 통합콜센터 : 1688-3935 상담문의 : 010-7305-7950 카톡 1:1상담 바로이노베이션은 통신판매중개자로서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며, 서비스예약이용 및 환불등과 관련된 의무와 책임은 각 서비스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 티스토리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네이버 블로그
  • 네이버카페
  • 유튜브

내 위치 재설정

현재 위치 재검색 또는 지도위치 지정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현재 위치 재검색현재 위치 재검색
현재 위치 재검색지역ㆍ명칭ㆍ주소로 위치 설정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새로고침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