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 중 하나가 지인 확진으로 인해 밀접접촉자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그 밀접접촉자인 동료와 함께 일한 저도 걱정되는 마음에 이틀 전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정황상 마스크를 계속 쓰고있었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사족일 수 있지만 다행히 그 일 전후로는 사정이 있어 샵을 다니진 않았구요.
여튼, 거점병원에 가보니 추운데 정말 의료진들 고생 많으시더라구요.
선별진료소가 야외이다보니 거의 1시간30분 간 덜덜 떨어야 했습니다. 검사 전 서류작성, 의사문진, 수납 다들 친절하셨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대망의 검사차례가 왔고...
독감검사를 받아본 경험이 있고, 독감과 같은 방식의 비강 PCR 검사였기에 별 생각 없었는데, 간호사님이 비강에 면봉 모양의 채취봉을 넣고서 6~7번 정도 왕복을 하시더라구요. 독감은 그냥 한 번 쑥 넣고 뺘는데 반해...
굉장히 처음 느껴보는 감각과 통증에 눈물이 줄줄...
...
다행히 그 밀접접촉 동료도 저도 음성 나왔습니다.
막상 코로나검사까지 받아보니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때문에 무고한 분들과 사랑하는 사람까지 다치게 할 수 있으니...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 조심하시고, 힘 냅시다.
밥 짤은 최근 먹었던 중 가장 기분좋게, 맛있게 먹었던, 불고기뚝배기
너무 아픈데 문제는, 양쪽 코 다 한다는거죠.
ㅡ. ㅡ
어째 다들 울며 나오더라구요 ㅠ. ㅜ
음성확인까지 정신적 스트레스도
엄청나다던데...
건강잘챙기시고 힘내시오
참고로 저도 뚝불 좋아하오
결과가 너무 금방 와서 그냥 반나절 방에 박혀 게임만 했어요 형님 ㅜ. ㅠ 좀 늦게 나와도 되는데..
제가 알기로도 비강 끝까지 안 넣어도 되고, 한 번만 해도 되는걸로 아는데 병원이나 의료진마다 차이가 있지 싶습니다. ㅠㅠ
요기 아팠어요 ㅠㅠㅋㅋ
감사합니다
힘내영 오빵♥
[@천안허그테라피]
아 글 먼저 보고 설렜음
감사합니다 스님
썩 기분좋은 소린 아닌데, 좀 가려서 쓰시죠?
이렇게 쑤셨어요 ㅠㅠ
아주 친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자기 걸리는거보다 가족이 걸릴까봐 더 걱정하던데요..
그게 제일 걱정이었습니다. 애 타서 잠을 잘 못잤어요. ..
요새는 6~7번 왕복 하는군요? 저는 1번 제대로 후벼서..ㅠㅠ
어쨌든 주따아저씨 콧구멍 에 위로드려요
[@로맨스화원™]
조심해야해요ㅜ
한동안 조심해야겠어요.
에휴 고생 하셨습니다
요렇게 막 ... ㅜㅜ ㅋㅋ 감사합니다.
한 개도 안 아팠어... 후..
이렇게 하더라고.. 이렇게 퓩퓩..
검사받을 일 없도록 예원이도 조심 조심 ㅜ
받아보셨군요. 감샤합니다.
주따님 검사받았다니까
댓글이 어휴~
근데 나도 뚝불좋아한다니까
쌩하시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