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허그테라피 다녀온 썰 올립니다. 방문기 올려보기는 첨인데 어제 허그 사장님께서 워낙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이벤트라나 뭐다 하고 할인도 해주셔서 올려봅니다. 사실 나이도 있고 해서 젊은 관리사에게 마사지 받는 게 좀 미안하기도 하지만 천안에 처음 스웨디시 생기고 부터 다녔던지라 그만 다녀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네요. 요즘은 천안에 워낙 샵이 많이 생겨서 욜로와 같은 사이트에서 회원님들이 올리신 글을 참고하고 여기 저기 다녀보고 있습니다. 허그는 수지관리사가 잘 한다 해서 호기심에 어제 들르게 되었던 거죠. 샵은 인테리어 등에서 타샵(잘 해놓은 곳) 대비 다소 뒤쳐지는 듯 하나 청결은 양호하네요. 문 들어서자마자 사장님이 열체크 손소독제 제공으로 방역에 대비하는 모습 좋았고요. 사장님이 손수 타주신 맥심커피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바라고 간 것은 아닌데 이벤트라 해서 할인해 주시는데 100원 동전? 까지 부득불 쥐어주시네요. 그런 모습이 신뢰성이 강하게 마음에 다가왔고요. 할인 받고 그대로 챙기기 미안해서 일부는 관리사님께 드렸지습니다. 관리실 입성 후 수지 관리사 들어왔는데 여기 회원님 말씀대로 천사시네요. 아담하시고. 상당히 경력이 쌓인 관리 실력이 느껴집니다. 과도하지 않으면서 물흐르듯 자연스런 관리가 이어져서 끝날 때까지 편안하게 힐링을 한 것 같습니다. 과도한 관리에 지치신 회원님들께서는 한 번 들러보심이.....참 여기 회원님들 말씀대로 사장님 누구 꼭 닮았습니다. ^^ 손님에게 진심이 느껴지는 살가운 응대 좋았고요. 여기 회원님들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즐달.(나이 먹고 주책인 것 같은데 좋은 말인 거 같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에고 글재주가 없어서 이만 마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글 올린 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까칠하게 시비조의 댓글을 쓴 것도 아마 님 같은 분에 대한 갈망의 표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사장님이 바뀐걸까요?
커피를 타주셨다고요?
혹시 협박을 당하고계시다면 댓글에 당근을써주세요
그래도 입맛에 맞으셨다니 다행입니다 ㅠ.ㅠ
올때마다 관리샘들이 사장님이 햄버거사주셨다던데..
어제 자정에 오신 손님이시네요!!
커피 물양이 맞았는지 모르겟네요 전 진하게먹는편인데 ㅠㅠ
연세가 뭐가중요하십니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또 뵙는날까지 건강조심하십시요!!!
기분 up되는곳이죠!
헉사장 커피탈줄도 아는군요
레쓰비 던져주고 담배피는줄만 알았더니 ㅎㅎ
아이스커피를 타줬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