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야근 했습니다.
늦은 밤 집에 들어가봐야 황망하니 샵이나 갈려고 합니다. ㅇㅌ 마사지가 땡깁니다.
이시간에 1인샵이 예약될리도 없고
먹자골목에 차박아 놓고 저번에 갔었던
ㅂㅌ샵이라도 갈려고 합니다.
이번 방문하면 세번째 입니다.
첫번째는 스포츠 마사지 받았습니다.
두번째 스웨디시
이번에도 스웨디시 받으려고 합니다.
두번째 스웨디시 받을때 안좋은 늬앙스로 글남겼습니다. 생각해보니 ㅁㅎ함이라든지 그런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간내상이 조금 있었고
마사지 끝나고 휑나가버리는게 아쉬웠습니다.
로드샵들 대게 그렇게 하는지라..
뒷판관리시간이 지나치게 길고 앞판관리 시간이
짧았던 것도 불만이었는데
물어보니 스웨디시 마사지 자체가 뒷판에서 관리 할게 많다고 합니다. 내 무식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앞판뒷판 해주는대로 받겠습니다.
세번째 방문에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뒷판만 50분 정도 관리합니다.
그리고 ㅂㅌ하더니 뒤에서 들어오는 느낌이 상당히 질펀질펀합니다. 개인적인 사심이 들어가는 마사지라고 해야 하나...
밀착관리 하는 느낌이 통상적 마사지와 다릅니다.
그러다 텐션 올라가는지 자기가 누워버리네요.
내가 마사지해야 되는 포지션이 되어버렸습니다.
내가 무슨 마사지를 해봤어야지...
그동안 스웨디시 마사지사님들 한테 받았던거 떠올려서
버벅대며 흉내내봤습니다. ㅎㄹ님 서혜부 손기술 흉내도 내보고, ㅇㅇ쌤 장단지 마사지 기술도 해보고, ㅂㄹ의 ㅎㄴ쌤 몸통 압박 누루기도 해보고, ㅌ의 ㅈㅇ쌤 겨드랑이 손가락으로 간지럽히기 등 여러쌤들 기술 가져다가 이것저것 해봅니다.
관리사님 베드에 계속 누워 있습니다.
마사지할 생각은 이제 없는거 같습니다.
니가 알아서 해 이런 분위기 입니다.
허리 완전 굽히고 ㅇㄹㄴㅁ식 몸통 휘젓기 한번 해봤습니다.
머리 뒤로 젖혀지더니 비명소리가...
내가 깜놀 합니다.
소리 그렇게 지르면 어떻해..내가 다 민망하게...
원장도 밖에 있는데..
나머지 시간 그렇게 허접 마사지 하고 끝냈습니다.
뜻하지 않게 마사지 연습하고 왔습니다.
행복일기입니까
글로봐선 행복하신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