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가 몸과 마음에 힐링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하는 마사지(안마)에는 많은 분들이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한 번쯤 편견을 깨부수고, 제대로 하는 곳에서 받아보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분들은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등 이론뿐만 아니라 수많은 실습을 통해 사람 몸의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해 남다른 지식과 기능을 가진 분들입니다. 으리으리한 안마시술소 말고 소규모 안마 업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만약 일반인의 안마(마사지 등)가 합법화된다 하면 국가자격제도를 통해 소정의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만 마사지업에 종사하게 할 테고, 무자격자의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심한 단속이 따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