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정테라피 가보려고
12일 오후 5시36분에 OO샘 언제까지 근무 하시나요? 문자 보냈더니
다른 번호로 5시 37분에 "가장 빠른 예약이 11시 20분이에요" 이렇게 옴
번호 바꼇다고 다음엔 이쪽으로 문자 주세요 해서 11시 40분으로 예약을 잡고 갔음
그리고 이제 정테라피 도착해서 결제 하고 씻고 관리사가 들어오고 오늘 처음 보러온 관리사라 얼굴을 모르는 상태였음
막 마사지 시작하고 얘기하는데 갑자기 잘지내셧냐고 물어봐가지고 이거 뭐지.. 우리 초면인데요..? 하고 내가 OO관리사 아니세요? 라고 하니까 당황하더니 아니라고 해서 실장한테 확인 한번 해본다고 나감
다시 들어오더니 예약 할때 관리사 지명을 안했다고 하는거임 ㅋㅋ
그래서 무슨 소리냐고 주고받은 문자 보여주고 다시 나갔다 오더니 뭐 갑자기 5월 이후로는 OO샘을 지명한 문자가 없다는 소리를 해서 난 분명히 보내고 답장을 받았는데
뭐 자기네들은 받은게 없다라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열 받아서 씻고 나가서 야간 실장인가 뭔가하는 사람이랑 얘기를 하는데 일단 뭐 사과할 생각은 전혀 없고 너무 당당했음
내가 주고받은 문자를 보여줬는데 자기네들은 내가 보낸"오후 5시36분에 OO샘 언제까지 근무 하시나요?" 라고 보낸 문자가 안왔다고 문자 내용을 보여줌
그 핸드폰(번호바뀐핸드폰같음) 문자 내역에는 5월에 예약 할려고 주고 받았던게 마지막 이였고 그다음 내용이 바로
"가장 빠른예약이 11시20분이에요"
이거랑 핸드폰 번호 변경됬다고 이쪽으로 연락달라고 이 문자내용이였음 그 핸드폰 내역에
"오후 5시36분에 OO샘 언제까지 근무 하시나요?"가 없긴했음
그러면서 자기들은 잘못한거 없다는 식이 길래 그럼 "제가 잘못한거에요?"라고 물었더니 그건 아닌데 자기네들도 잘못한게 없다고 얘기함 말투랑 표정이 띠꺼웠음 뭐 주간실장이 얘기를 안해준거 같다 이래서 그럼 제가 예약 할때 주간실장한테 인수인계를 야간실장한테 해주세요 라고 예약해야되냐고 말하고
그럼 마지막 문자 내용이 5월달이 끝이였는데 갑자기 나한테
"가장빠른예약이 11시20분이에요" 이 문자를 왜 보냈냐 뭘 받은게 있고 본게 있으니까 저 문자를 보낸거 아니냐 이러니까 갑자기 핸드폰 또 뒤적뒤적 하더니 그땐 아무말 못하고 혼자 열 받아서 환불 해준다고 하더니 갑자기 현금통에서 돈 꺼내고 저한테 넘기데요 ㅋㅋ 가지고 꺼지라는 식으로 ㅋㅋ
애초에 그럼 주간실장한테 먼저 연락을해서 확인을 해보던가 자세히 알아보고 예약하는데 오류가 있었다고 사과를 하면 될 것을 처음부터 어떤 상황인지 파악 하지도 않고 그냥 자기가 예약받은거 아니니까 나 몰라라 하는 태도에다가 마지막엔 마지못해 자기네들이 잘못한거 같다고 사과하는데 ㅋㅋ 그게 말이 사과지 표정은 사람 죽일 표정짓고 있으면서 사과했으니까 된거 아니냐 ㅋㅋ 이딴 소리나 하고있고
내가 뭐 마음에 안드는거 있냐니까 ㅋㅋ안드는거 있다고 ㅋㅋ 열 받는건 그쪽이 아니라 나 아니냐니까 마음에 안드는데 뭐 이유가 있어야되냐고 ㅋㅋ 표정이 가관이였지... 반대로 같이 승질내고있네 ㅋㅋ
여튼 월요일부터 기분 잡치고 시작하는 일주일
그런 애들한테 너무 많이 기대하지 마시길...
야간실장 장군 마인드
상황 이야기 들으니까 극공감. 이건 추천기능 없낰ㅋㅋㅋㅋ
사내자슥이 말많아서 쓰것냐?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은안봐도사이즈나오네
사과한마디면 끝났을텐데...ㅠ 아쉽네요...
김홍수님 말씀처럼..관리사님이
상처 안받으셨으면 하네요ㅠ
요즘은 활동 안하나 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