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형 구조가 모여 만드는 벌집!
벌집의 주인인 꿀벌들은 사실 우리 사회와 비슷하게
공동체를 이루며 산다는 사실 아셨나요?
꿀을 모아 오는 꿀벌 말고도
정찰 벌, 일벌 등 다양한 일을 분업해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찰 벌을 따로 뽑아 미리 꽃밭을 찾아내고
벌집과 꽃밭을 10회 이상 왕복하며
비행노선을 확실하게 알아두어 동료들의
길잡이가 됩니다.
그다음 꿀을 모으는 꿀벌은
0.5㎏의 꿀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6만 송이의
꽃을 찾아다닌다고 합니다.
꽃 한 송이에서 보통 60번씩 꿀을 빨아들이니
결국 꿀벌은 360만 번의 반복된 작업을 거쳐
0.5㎏의 꿀을 만들어 나릅니다.
마지막 일벌은 집을 떠나지 않고
벌집의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합니다.
그중 벌집의 온도 조절을 하기 위해 날갯짓으로
바람을 일으켜 에어컨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꿀벌의 공동체 정신을 통해
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강력한 지도자의 리더십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꿀벌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
그 사회와 나라는 그만큼 건전하고
강해지는 법입니다.
세상에 오직 리더들만 존재한다면
그 세상은 빠르게 황폐해질지도 모릅니다.
이렇듯 리더가 있으면 구성원이 있듯이
사회는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리더나 구성원 모두
우리는 사회를 움직이는 톱니바퀴이자
중요한 퍼즐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수고와 희생,
누군가의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사회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조직을 승리로 이끄는 힘의 25%는 실력이고
나머지 75%는 팀워크다.
- 딕 버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