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작은 동네에서 태어나 군대 말고는 청주를 벗어난적 없음.
28살에 속도위반으로 소소하게 결혼. 이제 첫째 7살, 둘째 3살..
프리랜서 과외 및 학원 강사로 생계를 유지하다 코로나가 심해지는 바람에 학원에서 강제 퇴직을 당하면서 부랴부랴 작은 중소기업 알바.
외벌이로 회사급여 260만원, 과외 5명 180만원.
집에서 육아하는 와이프, 애 둘에 은근히 돈이 많이 듬...
따로 모은돈은 사실 없고 맨날 비교해서 싼것만 찾아 사서 먹고
빌라 주인집 월세 55만원에 살고 있고.
주식계좌에 대략 4천만원
임팔라, 스파크 소유.
주변에 다들 자기집 하나씩 준비하고
이미 소유한 친구들도 몇몇 생기는데
난 사실 40대가 되도 아파트 분양받아서
내집 하나 장만 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애들 키울 걱정에. 돈 걱정에.
요새 기운도 없고 사는게 모든게 다 힘들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형님들은 현타올때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힘내세요
또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또 마사지나 가서 스트레스 풀고 ..
누구에게나 기회는 균등하게 올지, 아직 오지 않았는지, 이미 왓엇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차곡차곡 준비하고 기회왓을때 잡으면 그래도 나름 당당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현 상황의 아쉬움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미라클같은 미래를 확신하면분명 생각하는대로 펼쳐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정도면 몇년모으시면 아파트 2채는 사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