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는 여러 가지 평가 요소가 있습니다
맛,비주얼, 구성, 재료의 신선도
소비자들은 이왕이면 비주얼도 화려하고 구성도 좋고 맛은 당연히 있어야 하고
신선한 재료면 더 좋겠죠
요새 음식점 다녀와서 맛집이라고 후기들이 주르륵 올라 옵니다
심지어 해당게시판이 아닌데도 올라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본인이가서 만족을 느껴서 좋게 써주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자칫 소비자를 과대과장 광고로 현혹시킬수도 있겠더군요
어느 요릿집이 예약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궁굼해 합니다 아니 시바 저긴 얼마나 맛집이길래 예약도 안되는거야
초객 보다는 단골위주로 받는집이고 뭐 어찌보면 배가 불러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후기를 적던 홍보글을 적던 좀더 객관적으로 적어주면 참 도움이 될듯합니다
예를 들어 그집에 맛이나 요리의 구성등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리는 눈으로도 먹는단 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팅이나 데코에도 신경쓰죠
근데 그집은 비주얼이 영 개판입니다
음식을 딱 보는 순간 어 맛없겠는데 굳이 이거 돈내고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난 비주얼 안따져 맛만 좋으면 되 하는 손님들은 모르지만
비주얼 따지는 손님들은 어렵사리 예약되서 갔다가 실망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손님 여러분
굳이 예약 안되는 집 예약하려고 어렵사리 도전 하지 마시고 동네 다른집에 안먹어봤던
메뉴를 한번 시켜 보세요 의외로 맛있는 요리일수도 있고 몰랐던 숨은 맛을 찾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리라는게 내입맛엔 맞을수도 있지만 다른사람의 입맛엔 안맞을수도 있으니
후기는 여러명의 통일된 목소리가 나오는 후기 외에는 그냥 단순 참고 정도만
(아 저사람은 저렇게 평가 하는구나 정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침 부터 뻘글 써서 죄송합니다
오늘 불금 다들 즐달? 아니 즐먹들 하세요
센스 지리는것좀 보소 ㅎㅎ
기대는 안하시는게ㅡ
여기도 그렇쥬ㅡ
친절하고 깔끔해야 또 가죠